암벽 등반 전문가 부부가 오르는
설악산 솜다리의 길 등반 다큐를 보았다.
바위를 오를 때는
그가 가진 표면을 잘 읽어야 한다.
가지고 있는 속성이랄까 참 본모습이리라.
진정한 나를 보는 방법이다.
오후에 청춘클럽 구장에 들렀다.
서브 연습을 새롭게 한다.
원리원칙대로 하려니 참 어렵다.
공을 받지 못하니 클레임이 들어온다.
상대 선수는 좀 어긋나더라도
나는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해야겠다.
내 삶의 내면은 어떻게 생겼을까?
꺼칠꺼칠할까? 부드러울까?
일일삼성을 하라지만
잘 되지 않는다.
비우고
버리고
느린 삶을 추구하지만
마음만 저 먼저 앞서 달려가고
몸은 굼벵이 걸음이다.
참 나의 모습을 잘 지키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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